삼성코닝이 32인치에 이어 40인치 면광원(FFL) 백라이트유닛(BLU)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이르면 내년 초 삼성전자의 LCD TV 신제품에 채택돼 본격 양산될 전망이다.
면광원BLU는 여러 개의 형광등(CCFL)을 배열해 만든 기존 BLU와 달리 하나의 사각형 광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품 수와 조립공정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삼성코닝(대표 송용로 http://www.samsungcorning.co.kr)은 최근 40인치 면광원BLU를 개발했으며 삼성전자와 이를 채용한 LCD모듈을 개발하는 작업에 막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코닝은 “이번에 선보인 40인치 면광원BLU는 아직 양산화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제품인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양산화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40인치 면광원BLU의 안정성이 검증되면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한 BLU 장착과정을 자동화해 제조원가를 더욱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김현석 삼성전자 상무는 “40인치 면광원BLU를 LCD TV에 최적화하는 막바지 연구가 한창”이라며 “잘 하면 내년 초 TV 신제품 라인업에 면광원 제품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40인치 면광원BLU를 채택한 LCD모듈 시제품을 최근 열린 ‘크리스탈밸리 콘퍼런스&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삼성코닝은 지난 8월 탕정공장에 연산 200만대 규모의 명광원BLU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32인치 제품을 본격 출하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이 제품을 탑재한 LCD TV를 출시한 바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사진: 삼성코닝이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양산한 32인치 면광원 백라이트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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