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http://www.daum.net)이 교육 콘텐츠 서비스 운영권을 대성그룹학원의 자회사인 대성마이맥(대표 김희선 http://www.mimacstudy.com)에 일괄 이관했다.
대성마이맥은 지난 8월 대성학원그룹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설립한 온라인 교육서비스 업체로, 디지털대성·송파대성학원 등 대성학원그룹 계열이 지분 58%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분 27.5%를 각각 투자했다.
다음과 대성마이맥은 이달초 교육 콘텐츠 운영권 이관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편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제공되는 각종 교육 관련 콘텐츠 제휴 업체 선정이나 커리큘럼 구성 등 교육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대성마이맥이 결정 및 운영하게 됐다.
이로 인한 수익은 양사가 배분키로 했다. 배분 형태는 대성마이맥이 월 정액 기반으로 다음 측에 제공하는 대신 콘텐츠 운영에 대한 수익은 대성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텐츠 운영권 이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휴 차원을 넘어 대성학원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인 대성마이맥에 콘텐츠 구성 및 운영 노하우에 다음이 전폭적인 신뢰를 보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를 통해 대성은 다음의 인지도와 막대한 가입자 기반을, 다음은 대성의 막강한 콘텐츠 구성 능력을 교환함으로써 상호 윈윈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이미 다음에서 ‘수능’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대성마이맥 사이트인 ‘마이맥스터디(http://mimacstudy.daum.net)’으로 바로 링크되는 등 양사 협력을 통한 서비스가 진행중이다. 이같은 협력은 지난 8월 다음이 대성마이맥에 투자하면서 시작됐다. 다음은 대성학원 자회사인 디지털대성에 이어 대성마이맥 지분 27.5%를 가진 2대 주주다.
김희선 대성마이맥 사장은 “다음과 대성마이맥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교육 콘텐츠 부문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내년초 메신저 ‘터치’를 통해 입시 전문가의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사 플랫폼과 대성마이맥의 교육 콘텐츠간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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