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3일 행정자치부 장관에 박명재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59)을, 건설교통부 장관에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55)을 각각 내정했다고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57)을 위촉했다.
박명재 행자부 장관 내정에 대해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행자부 기획관리실장과 경북 부지사를 지내 중앙행정과 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식견과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혁신을 마무리해 세계 일류 정부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 수석은 또 이용섭 건교부 장관 내정과 관련해서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전반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고 국세청장, 재경부 세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전문성도 아울러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이어 “오지철 정책특보 내정자는 2014년 2월 7일부터 27일간 개최되는 22회 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 평창으로 유치하는 활동을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정책특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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