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신규시설투자는 IT기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23일 발표한 ‘코스닥상장법인 2006년 신규시설투자 현황 및 추이’에 따르면 신규시설투자 상위 10대 기업 중 7곳이 IT기업이었고 15대 기업 가운데서도 50% 이상을 차지했다.
이가운데 LG텔레콤이 1595억원의 신규설비투자를 해 1위에 올랐고 우리이티아이가 작년 설비투자 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950억원을 신규로 투자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소디프신소재, 휘닉스피디이 등이 공장 증설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금액을 공시했고 인디시스템은 태양광발전소에 223억원을 투자하는 등 올해 IT기업의 신규시설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올해 코스닥 전체의 신규시설 투자 공시 건수와 회사수가 작년에 비해 각각 15%, 6%가 감소한 가운데 벤처기업의 올해 신규시설투자 규모는 3294억원으로 작년 2051억원 대비 60% 이상 증가, 3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였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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