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미래 전략인 ‘ACE IT’가 실체를 드러냈다.
정통부는 23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미래전략위원회(공동위원장 노준형 정통부 장관, 어윤대 고려대 총장)를 통해 ‘디지털로 하나 되는 희망 한국’을 목표로 하는 ACE IT 전략을 공개했다. 전략에는 앞서가는(Advanced), 융합해 창조하는(Convergent), 확산해 혁신하는(Expanded) IT가 담겼다. 이를 실현할 추진과제 25개도 제시했다.
◇앞서가는 IT=우선 미래 생활 수요를 예측해 핵심 기술을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IT 시스템온칩(SoC),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정보·생명공학·나노 융합기술 등 3대 분야의 전략적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광대역융합망(BcN) 구축, u모바일 통합기반 구축, 네트워크 진화에 따른 적절한 시장 규제 마련,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정보보호체계 정립,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관리체계 구축 등도 중요 과제로 삼는다.
◇융합해 창조하는 IT=경쟁력 있는 IT서비스 모델을 지렛대로 삼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 나선다. 인간과 컴퓨터의 자연스러운 교류(HCI)를 위한 원천 소프트웨어 기술 육성, BcN 기반 융합형 신산업 육성, 사이버 머니의 안전한 이용환경 구축도 중요 과제다. 또 지상파 아날로그 TV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기존 산업에 IT를 접목한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확산해 혁신하는 IT=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개인별 정부 홈페이지(My Gov)를 구축하고, ‘웹2.0’ 기반 사회적 합의채널을 마련하며, IT 신기술과 첨단무기를 결합한 미래형 국방정보체계를 구현하는 등 낡은 시스템을 혁신할 방침이다.
또 미래형 u시티 구축, USN 등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물류환경 구현, 국가 재난관리 지능화 등도 ACE IT 전략의 핵심요소다.
이날 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이제 최첨단 IT를 사회 모든 분야로 확산해 국가시스템을 혁신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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