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이 마이크로로봇(대표 김경근)과 공동개발한 완구로봇 ‘페로’와 마이크로에어로봇과 공동개발한 ‘스카이버드’를 연내에 시판한다. 페로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발을 까닥이는 등 감정을 표현하는 감성형 애완로봇이다. 스카이버드는 무선헬기처럼 리모컨으로 조절가능한 로봇 새로 보통의 새처럼 날갯짓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파간섭으로 인한 리모컨 적용 범위 문제를 해결 중에 있으며 이 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시장에 내 놓을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4∼13세의 어린이를 타깃으로 만들어졌으며 예상 출시 가격은 페로가 5만원선, 스카이로봇이 6~8만원선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일반 완구 로봇 가격인 13∼59만원보다 저렴하다. 손오공은 두 제품을 2006로보월드와 10월 개최된 SITOY에 전시, 관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수운@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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