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가 아닌 영화에도 ‘시즌권’이 등장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담철곤 http:..www.megabox.co.kr)는 ‘M관’ 론칭을 기념해 23일부터 인터넷 경매 사이트 옥션(http://www.auction.co.kr)을 통해 ‘메가박스 무비시즌권’ 경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무비시즌권을 구입하면 본인과 동반 1인을 포함한 2명이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M관을 포함한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영화를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서울 코엑스, 신촌, 목동 등 세 지점을 대상으로 각 15매씩, 총 45매를 판매한다. 이 티켓은 해당 지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경매 시작가는 1만4000원이며 12월25일까지 진행된다.
메가박스 무비시즌권은 무제한 영화관람뿐 아니라 낙찰가의 10%를 메가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45명의 낙찰자 전원에게 이은결 매직쇼 2매와 하프펜션 1박 무료 이용권, 바로 사용 가능한 옥션 할인쿠폰 5종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M관은 팔걸이가 두개인 좌석과 디지털 시스템, 시네마 스코프 스크린 등을 구비한 메가박스의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코엑스, 신촌, 목동 점에 설치돼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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