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세라믹 패키지 업체인 세라트론(대표 정구용·황인식)은 수정발진자용 세라믹 패키지를 개발하고 다음달 양산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수정발진자용 세라믹패키지는 3225(3.2×2.5㎜) 크기로 그동안 교세라·스미토모·NTK 등 일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세라트론은 월 4700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업체 승인을 받는 대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세라트론은 이와 함께 소필터용 세라믹 칩스케일 패키지(CSP) 2종도 개발 완료하고 곧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필터용 세라믹 칩 스케일패키지 제품은 1411(1.4×1.1㎜) 크기와 2016(2.0×1.6㎜) 크기 제품으로 세라트론은 각각 월 9000만개, 월 1억7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세라믹 패키지는 소필터·수정발진자·세라믹저항 등 세라믹을 패키지로 사용하는 부품에 사용되며 일본 업체가 전 세계 시장에서 9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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