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와 그룹 레이디 등 여러 트랜스젠더 연예인의 활동으로 이제 성전환자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 익숙한 단어 중 하나다. 하지만 신문, 방송 등 여러 매체들의 상업적 접근으로 트랜스젠더들의 생활이나 생각들이 아직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다. 특히 영화계에서는 트랜스젠더의 삶이나 생각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다룬 작품이 없어 이에 대한 접근이 전무한 상태다. 그들의 삶에 현실적 접근을 시도한 작품이 개봉된다. ‘트랜스아메리카’가 그 주인공. 이 작품은 트랜스젠더를 꿈꾸는 아빠와 아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흐름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성전환자라는 사회 주변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성전환을 꿈꾸는 브리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2개 직장에서 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여성)을 찾는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 자신이 남자로 지냈던(?) 시절 낳았던 아들 토비가 감옥에 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할 수 없이 신분을 숨긴 채 보석금을 내준 브리, 처음 보는 아들과 어색한 대면을 하게 된다. 토비가 자신의 아들이란 것을 부인하고 싶지만 이를 어쩔 수 없는 사실. 브리는 아버지를 찾아 LA로 가겠다는 토비를 양아버지에게 데려다 주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와 함께 특별하고도 위태로운 미국 대륙횡단을 시작한다. ▲감독 : 던컨 터커 ▲출연 : 펠리시티 허프런, 케빈 지거스 ▲장르 : 드라마·코미디 ▲국내등급 : 18세 관람가 ▲개봉일 : 11월 16일
안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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