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전문 중소기업인 루펜리(대표 이희자 http://www.loofen.net)가 올들어 빌트인 수주 폭증과 해외 수출 본격화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건설시장 가정용 빌트인 제품 수주량이 15만대에 달해 지난해 2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보다 무려 25배 증대된 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매출 증대 배경에 대해 이희자 사장은 “건설사 빌트인 수주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2007년에는 1000억원 이상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4∼5년간 제품 개발 등에 힘써온 결실이 이제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올해 해외 수출 성과도 가시화하면서 최근 캐나다 현지 건설사가 짓는 고층 아파트에 음식물처리기 4만대를 수주하고 이달 1차로 1000대를 납품하기로 했다. 미국 현지 패밀리레스토랑에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200대를 초도 물량으로 보냈다.
이같은 매출 증대에 힘입어 이 회사는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로 가정용 시장 공략에도 적극 착수했다.
이 회사는 싱크대와 연결할 필요없이 가정 내 어느 곳이나 설치 가능한 음식물 처리기를 개발, 이달 말 TV홈쇼핑을 통해 타사 제품보다 저렴한 38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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