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홀리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판촉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99달러짜리 노트북까지 등장했다.
C넷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가전제품 체인점인 서킷시티는 미국 최대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업체 보니지에 12개월 동안 가입하는 조건과 환불제도 등을 걸고 99달러에 컴팩 노트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최근 세일상품정보 사이트인 ‘블랙 프라이데이 애즈’를 인용, 보도했다.
원래 서킷시티는 컴팩 노트북을 680달러에 판매했지만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는 구매자에게 280달러를 즉시 환불해주는 한편 100달러를 편지에 동봉해 환불해 주는 쿠폰을 제공하므로 구입가격은 300달러가 된다. 여기에 보니지에 가입하면 추가로 가격이 인하돼 99달러가 된다.
서킷시티가 판매하는 컴팩 노트북은 AMD 칩 대신 인텔의 셀러론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월마트 제품이 CD 드라이브만 제공하는 반면 이 제품은 DVD와 CD 기록 기능이 있는 드라이브를 제공한다.
한편 컴퓨터 소매업체들은 PC를 99달러에 판매하며 인터넷 서비스인 AOL 등에 12개월 가입 조건을 내걸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PC와 TV의 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닷컴과 월마트는 현재 파나소닉 플라즈마TV를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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