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06’은 한국을 국제 게임시장의 허브로 만드는 중추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홍기화 위원장(코트라 사장)은 지스타 개최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스타’를 통해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보여주고 이를 계기로 국제 게임시장의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홍 위원장은 이를 위해 ‘지스타 2006’이 성공적인 개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B2B가 이번 전시회에서 강조됐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지스타’의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해외바이어들이 100여명 한국을 방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활성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해외에서 ‘지스타’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졌습니다. 특히 온라인게임 종주국인 한국 업체들이 신작을 내놓았기 때문에 이를 보고 수출 등을 추진하려는 바이어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홍 위원장은 이같은 흐름을 타고 이번 ‘지스타 2006’을 성공적인 전시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스타 2006’은 올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 게임종주국이라는 한국의 위상을 한껏 보여줄 것입니다.”
홍 위원장은 이와함께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민한 것이 게이머와 함께 즐기는 전시회다. 이와함께 게임리그·코스튬 플레이·캐릭터 쇼 등 다양한 즐거움도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랍니다. 온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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