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 솔루션이 연매출 10조원 대에 달하는 신세계 전 유통점의 시스템관리솔루션으로 채택됐다.
12일 소프트위드솔루션(대표 김태현)은 최근 이마트 시스템으로 전격 교체 중인 월마트 매장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8개점의 점포중앙감시시스템에 자사의 시스템관리솔루션 ‘유니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도입과 신형 시스템 구축으로 월마트 16개 매장은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2월부터 점포 내 시스템 관리자 없이 중앙에서 관제하는 ‘무인 환경’을 가동하게 된다.
소프트위드는 이에 앞서 이마트의 점포중앙감시시스템 구축에도 유니콘을 공급, 신세계 할인점과 백화점 모두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신세계의 점포중앙감시시스템은 중앙본부 서버와 점포 서버, 계산대(POS)의 시스템관리(SMS), 애플리케이션관리(AMS), 헬프데스크 시스템, 데이터백업과 파일 배포 등을 중앙에서 통합관리하고 장애를 감시하도록 설계돼 있다.
소프트위드는 2004년 한국후지쯔가 진행한 이마트 본부 및 점포 중앙감시체계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유통분야 전문 시스템관리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소프트위드 측은 프로젝트 개발단계부터 참여해 획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환경 맞춤화(커스터마이제이션), 낮은 가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HP 오픈뷰·CA 유니센터·IBM 티볼리 등 유수 다국적 시스템관리솔루션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태현 소프트위드 사장은 “이마트의 경우, 점포수가 100개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시스템 관리 전산인력은 여전히 15명으로 점포수 60개였을 때와 비슷하다”면서 “중앙감시시스템으로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입증, 신세계백화점에도 입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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