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아웃소싱 리더스포럼 2006]주요업체 전략

 ◇삼성SDS

 삼성SDS(대표 김인 www.sds.samsung.co.kr)는 금융, 공공, 제조, 서비스, 의료, 통신 분야 등 각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서비스 품질 혁신의 주요 활동으로는 △ITSM 체계 적용 △업종별 통합 서비스데스크 운영 △다양한 서비스 가격체계 정립(업무량과 서비스수준 또는 사용량 기반의 가격구조 등) 등이 있다. 최근에는 경영전략과 IT전략의 통합을 위해 IT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고객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의 성숙도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ITVM(IT가치관리) 방법론과 프로세스·툴을 개발해 점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김인 사장은 “IT아웃소싱을 단순한 업무 위탁 서비스의 범위를 넘어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여 IT서비스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공공, 금융, 제조, 서비스 등의 전 산업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등 모든 ITO 분야에서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년간의 ITO 운영 경험에 의해 AMO(Application Management Outsourcing),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 네트워크서비스, BCP/DR 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ITSM을 기반으로 IT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ITO 수행과정을 통합한 U-MVP2 방법론과 IT시스템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IT 프로세스 선진화 운영 도구인 AMS 등을 활용해 어카운트 운영, 프로젝트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재철 사장은 “오는 12월에 준공되는 상암 IT센터로 높은 안정성과 고객의 사업 성공을 위한 완벽한 기반 인프라를 추가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대외 아웃소싱을 통한 매출 확보’를 핵심 성장동력의 하나로 선정해 아웃소싱 사업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의 강점 분야인 통신, 에너지/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SI 사업 기회를 통한 IT아웃소싱 서비스로의 연계를 추진하는 한편 은행, 증권, 보험 등의 금융권 및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대외 아웃소싱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무료 IT 인프라 환경 진단 컨설팅 등을 통해 운영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많은 고객사에 특화된 IT개선안을 제공한다.

 윤석경 사장은 “프로세스 중심의 사업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추고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정보기술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 www.hit.co.kr)은 IT 아웃소싱 사업과 관련된 인프라, 조직 및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꾸준히 투자함으로써 아웃소싱 부문 전반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

 올해 7월 ISO 27001과 ISO 20000 인증의 전환심사를 통과하여 정보보호 및 IT서비스 관리 부문에 대한 모든 인증을 획득했다. IT서비스관리 체계 적용방법론(CK2-ITSM) 및 SLA지표선정 방법론, ISO 20000 인증 컨설팅 방법론을 자체 개발하고 ITIL을 기반으로 한 IT서비스관리 체계를 구축하려는 고객사에 실제 적용, 현대정보기술의 자체개발 방법론의 실효성과 컨설팅 역량을 입증시켰다.

 회사 측은 “공공부문 등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타 ITSM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하도록 방법론 및 템플릿을 보완하고 현대정보기술 자체 솔루션을 확보하여 솔루션 기반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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