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주조 전문기업인 캐스코는 9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첨단 주물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문현동 삼양중기 사장, 조규상 두산엔진 사장, 신현익 캐스코 사장 및 싱량종 다롄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롄 주물공장은 2만여평 부지에 총 3만톤 규모의 주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오는 200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LS전선과 두산엔진의 중국 현지법인 등 중국시장에 전량 판매된다.
캐스코 관계자는 “기계 및 조선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총 2000만달러를 투자했다”며 “오는 2008년 다롄공장에서만 5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