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티산업(대표 육영성 http://www.bellowss.com)은 일본 제일의 벨로스 메이커인 IKC사와 설계 및 제조 전반에 관한 기술제휴 및 마케팅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에스티산업의 벨로스는 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쓰이는 주름관형태의 부품이다. 뱀모양을 한 신축이 가능한 진공관 형태를 띠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지에스티산업은 첨단 용접기술 도입과 용접공정의 자동화율을 높이고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술 제휴와 함께 지에스티산업은 일본 IKC사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을 통해 완성품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내년에 1억엔 규모, 2년후에는 5억엔 규모로 제품 공급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회사 육영성 대표는 “지금까지의 국내시장에서 기술적인 인정을 기반으로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고 일본 유력업체와 제휴를 통해 세계시장을 목표로 마케팅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