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부문에 3D CAD를 기반으로 하는 자사 전사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두산인프라코어에 공급된 제품은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V5’와 ‘에노비아 VPLM’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이번 PLM 시스템은 단일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전자 부품명세서(E-BOM) 및 기계 부품명세서(M-BOM)의 통합 관리 기능 및 3D CAD 기반 협업 설계환경을 갖췄다. 또한 제품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부서가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연간 약 23억원의 설계 변경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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