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위치정보 서비스(LBS)에 대한 미국 소비자 수요 조사
미국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위치정보 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 수요는 상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피터케이건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업자의 모바일 콘텐츠 수익에서 위치추적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며, 벨소리나 게임 이외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소비자는 100명 중 3명에 불과할 정도로 파악됐다.
주피터케이건 리서치가 휴대폰과 차량를 이용하는 미국 소비자 42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위치정보서비스를 차량에 탑재하겠다는 소비자가 33%로, 위치정보 서비스는 휴대폰보다는 차량에 탑재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대폰을 통해 위치정보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사람의 1.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교통상황 정보나 일기예보와 같은 정보에 대해서는 차량과 휴대폰의 선호도 격차가 적지만, 여전히 차량에서의 서비스 채택 수요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교통이나 지도위치 정보서비스는 휴대폰보다 차량탑재를 선택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금번 조사에서 밝혀졌다. 소비자들이 휴대폰의 위치서비스를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늦은 로딩시간과 적은 화면 순이었으며, 통신사업자들의 월간 계약 방식도 비선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 주피터케이건코리아(www.jupiterka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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