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http://www.daum.net)이 차세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외부 개발자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개발도구 공개 등을 추진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31일 다음 개발자 네트워크인 ‘다음DNA(Developers Network and Affiliates,http://dna.daum.net)’를 공식 오픈하고 주요 서비스에 대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전격 공개한다.
이같은 방침은 국내 개발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그동안 다음이 축적해온 서비스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차세대 웹 플랫폼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회사는 다음DNA 사이트를 통해 △신지식·게시판·카페·블로그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검색 API △글쓰기 및 동영상 업로드 등이 가능한 블로그 API △특정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품 검색을 제공하는 디앤샵 API 등을 공개한다.
API란 특정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개발도구로, 사용자들은 다음의 주요 UCC 서비스인 카페·게시판·블로그 검색 결과를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이용하거나 다른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수 있다.
원종필 다음 기술위원장은 “다음의 경쟁력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하고 외부 기술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창의적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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