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텔개발자회의, 11월 7일 개막

인텔코리아(www.intel.com/kr)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컨퍼런스인 인텔개발자회의(ID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에너지 효율적 성능으로 도약하라`는 것.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개발자회의는 인텔만의 잔치가 아니라 세계 IT 산업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자는 물론 기술자와 비즈니스 관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에너지 효율의 시대를 위해 인텔과 여러 업계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비전을 보여주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인텔개발자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모빌리티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R&D, 디지털 홈, 디지털 헬스 등 분야별 기조연설과 관련 업체의 전시 부스 등 10개 트랙 42개 기술 세션,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전시장에는 첨단 카PC를 내장한 자동차와 병원에서 쓰일 의료장비도 전시한다.

인텔 본사의 주요 임원도 서울을 찾아 새로운 멀티코어 기술과 45나노 공정 관련 계획, 에너지 효율적 성능 향상을 위한 비전 등을 발표한다.

올해롤 2회를 맞은 서울 인텔개발자회의에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HP, BEA, SAP, 맥산 등이 후원사로 참가하며 관련 내용과 참관 등록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idfseoul.com)에서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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