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1인칭 슈칭-기계전투 결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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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운/398

 1인칭슈팅(FPS)과 메카닉(기계) 전투를 결합한 신개념 슈팅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웨이포인트(대표 정준석)가 개발하고 효성 계열의 HS쇼케이스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슈팅게임 ‘랜드매스(http://www.landmass.co.kr)’가 바로 그것이다.

  이 게임은 현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처럼 사람이 직접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조종하는 로봇 같은 기계가 전투를 벌인다.

 총을 쏘는 슈팅의 재미는 그대로 느끼면서, 동시에 메카닉 게임 같은 기계들의 전쟁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진지전이나 백병전 등 사람들이 치르는 전투와 달리 전혀 색다른 세계관과 스토리에 기초해 슈팅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랜드매스’의 특징이다.

일단 메카닉게임에 인색한 반응을 보여왔던 국내 온라인게임 이용자들도 FPS가 함께 접목됐다는 점에 한껏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웨이포인트와 HS쇼케이스도 장거리 요격 및 저격에 특화된 기체인 스나이퍼를 비롯해 피스톨 건, 빅건 등 신규 무기와 시가전 맵 등을 잇따라 추가해 초반 이용자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현재 진행중인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도 열기가 뜨겁다. 하반기 FPS게임시장 주도권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유일한 메카닉FPS게임인 ‘랜드매스’의 선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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