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반도체 기업의 총 투자규모가 515억달러로 2006년(540억달러) 대비 5%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퍼시픽크레스트증권 자료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업계 최대 투자 기업은 삼성전자로 57억달러를 계획중이며 다음으로 인텔(54억달러), 하이닉스(31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올해 예상 순위와 동일하다.
반도체 투자 상위 25개 기업만 보면 내년 가장 많은 증가세가 예상되는 기업은 삼성오스틴세미컨덕터다. 올해보다 355%의 늘어난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또 난야와 인피니언의 합작사인 이노테라의 경우 올해보다 102% 늘어난 1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반면에 일본 NEC는 반도체 투자가 2005년 12억8000달러에서 2006년 8억7000만달러, 2007년 6억5600만달러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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