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개발인력 아웃소싱 시장 안정화 대책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SK C&C(대표 윤석경)는 프로젝트 수행시 개발자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나 외부에서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정적인 개발인력 수급대책 마련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K C&C를 비롯한 모든 IT서비스 업체들은 통상 협력업체를 통해 프리랜서 개발자를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있으나, 협력 업체와 개발자 간 재하도급 계약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등 개발인력 아웃소싱 시장은 불안정 형태로 운용돼 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내달 SK텔레콤 차세대마케팅(NGM)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프리랜서 개발자들과 워크숍을 갖고, 개발인력 아웃소싱 시장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K C&C는 또한 △재교육 기회 제공 △경조사 지원 △유급휴가 제공 등을 골자로 한 개발자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SK C&C 고위 관계자는 “2004년말까지 외부 개발자들이 개인 자격으로 일감을 구했으나 2005년 초를 기점으로 IT서비스 업체가 역으로 외부에서 개발자를 찾는 구도로 개발인력 아웃소싱 시장이 변해 우수 재원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지만 외부 개발 인력은 비정규직인 탓에 사업 수행시 적지 않은 희생을 강요받고 있고, 이로 인해 업무의욕 저하 및 이직률 심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 외부 개발 인력의 지위 보장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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