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미디어 "디지털 디스크, 예상 밖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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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도나미디어(대표 김영진)는 MP3플레이어 같은 음악 기기에 가수의 앨범을 담아 CD처럼 음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지털 디스크(DD)가 출시 6개월만에 5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박현 이사는 “총 7명의 앨범을 발매해 5만장을, 앨범 1장당 평균 약 7000장이 판매된 것인데 최근 음반 시장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결과”라며 “처음 디지털 디스크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조만간 CD의 위상까지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승훈, 이승철, 비 등 유명 가수들이 디지털 디스크로 앨범을 발매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달 초 가수 신승훈이 디지털 디스크로 10집 앨범<사진>을 발매해 한달만에 1만장이 팔렸으며 다음 달 초까지 이승철, 비, 장우혁 등의 앨범도 발매될 예정이다.

 박 이사는 "다음 달부터 디지털 디스크의 판매량이 한국음악산업협회 사이트에 CD와 별도로 표기된다”며 “이는 가수들이나 음악 팬들에게 주류 음반으로서 공식적 인정을 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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