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 업체인 새비온(Savvion)이 국내에 공식 진출한다.
CSS코리아(대표 김준배)는 국내 BPM 시장 공략을 위해 새비온과 재판매업체(리셀러) 계약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새비온 설립자 겸 CFO와 공식으ㅗㄹ 국내 재판매 계약을 할 예정이다.
조길선 CSS 아태지역 사장은 “그동안 새비온 제품을 국내에 판매해 왔던 나라정보기술은 공식 채널이 아닌 일본의 새비온 리셀러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CSS코리아가 국내에서 총판 개념의 리셀러로 제품을 파는 공식적인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새비온과 CSS의 제품 호환성이 좋아 협업이 잘되는 것이 강점”이라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준거사이트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새비온은 지난해 11월 나라정보기술을 통해 아주그룹에 BPM 제품 ‘새비온 비즈니스 매니저(SBM)’를 공급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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