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외아들 구광모씨(28)가 지난 9월부터 LG전자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본격적인 경영수업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LG그룹은 24일 “구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씨가 두 달 전 LG전자 재경부에서 대리로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광모씨는 지난 6월 미국 뉴욕주의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국내 IT솔루션회사에서 3년간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대리로 입사했다.
LG그룹이 그동안 구인회 창업주에 이어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 순으로 장자(長子)에게 경영권 승계가 이뤄져온 점을 감안할 때 광모씨의 LG전자 근무가 향후 승계를 위한 첫 단추가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LG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광모씨가 단지 LG에 근무한다고 해서 이를 경영권 승계를 위한 경영수업으로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한편 광모씨는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 지분 482만7795주(2.8%)와 LG상사 지분 60만주(0.83%)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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