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she your friend still?
루크는 3년 전 여행하다 만난 사람과 아직도 연락을 취하는 모양입니다. 국적·생김새가 다르고 언제 다시 볼 지도 모르는데 여전히 친구일까요?
“우린 서로 너무 잘 통해”라고 말할 때
“We just click all the time.”
Luke: Sunny, please do take a break once in a while. You are glued on the chair and do chatting all the time. Who are you talking to this time?
Sunny: One of my friends. She’s half English and half Malaysian. We met three years ago in Bangkok.
Luke: So you haven’t seen her for three years then? Are you planning to see her anytime soon? Do you know about her family and stuff?
Sunny: Why do you have to know all those kinds of thing in order to be a friend with someone? I just need to know who she is. We just seem to click so I don’t even feel like she is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when we talk.
Luke: 어쩌다 한 번이라도 좀 쉬어라. 의자에 붙어서 하루종일 채팅만 하네. 이번엔 대체 누구랑 대화하는 거야?
Sunny: 친군데 영국, 말레이시안 계야. 3년 전에 방콕에서 만났어.
Luke: 그럼 3년 동안 한 번도 못 본거야? 아니면 곧 만나나? 가족이나 뭐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
Sunny: 친구가 되기 위해서 왜 그런 것들을 다 알아야 하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만 알면 되잖아. 우린 서로 너무 잘 통해서, 지구 반대편에 있다고 느껴지지가 않는다고.
자신의 여행을 회상해보면서, 루크는 문득 서니가 대단해 보입니다.
Luke: Well, Sunny, I think you have this talent to attract people whether they are women or men. I used to meet a lot of people while I was traveling, but it all just ended up as being acquaintances.
Sunny: Whatever form of friendship is, it needs effort. You can only guess how much effort I put in to you.
Luke: 그런데 서니야, 너는 여자든 남자든 사람을 끄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 나도 여행할 때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항상 그저그런 ‘아는 사이’로 끝나고 말았거든.
Sunny: 어떤 종류의 우정이든 노력이 필요한 거야. 내가 너한테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는지 넌 아마 모를 걸.
이보영:KBS·EBS 영어강사, 이비와이스쿨 고문
<제공:이비와이스쿨 http://www/eby057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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