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세대(G) 통신서비스의 80%를 cdma2000 방식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cdma 사용자도 오는 2010년까지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테크웹은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5차 연례 CDMA 운영사업자 서밋’에서 이 같이 보고됐으며 6개 대륙 75개 국의 169개 통신사업자가 2억7500만명에게 cdma200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 모임은 또 2010년까지 5억명이 cdma2000 서비스에 가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팀 도나휴 스프린트넥스텔 회장은 통신사업자들이 진보한 EV-DO 리비전A 서비스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다수가 참가하는 동영상 회의, 실시간 게임, 대용량 파일 업로드 등 종전에 비해 더욱 나은 성능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2위 통신사업자인 KDDI도 리비전A 서비스를 오는 12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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