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디지털산업단지에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이 최초로 문을 연다.
JEI재능유통(대표 박지훈 http://www.jei-edu.com)은 고품격 비즈니스 시설을 갖춘 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최초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인 ‘제이 플라츠(JEI Platz)’를 완공, 임대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제이 플라츠는 연면적 3만여평에 지하 4층, 지상 15층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며, 국내 1군 건설업체인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았다.
건물 개별 냉난방 설비와 급배기장치, 초고속 광통신망, 공동 대회의실 등 최첨단 업무지원 시설과 함께 대형 금융기관, 고급 식음시설, 클리닉센터 등 행정지원 및 생활 편의를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지하 선큰가든과 15층 옥상공원, 6층 테마공원 등 전체 2000여 평의 녹지공간과 쉼터도 마련했다.
제이 플라츠는 기존의 아파트형 공장 시장에서 보편화된 분양공급 방식이 아닌 임대전용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입주기업은 수억원이 넘는 분양자금의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적인 비용으로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임대방식은 분양에 비해 다양한 평수와 임대요금 책정이 가능하고 추가 확장이 간편해 입주업체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JEI재능유통 관계자는 “제이 플라츠가 도입한 시행사 직접 임대방식은 기존 분양방식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철저히 파괴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특히 재무구조가 탄탄한 JEI재능교육그룹의 재능유통이 직접 시행과 관리를 맡음으로써 기업들은 보증금 반환 등에 따른 불안 없이 믿고 입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EI재능유통은 종합 교육문화그룹 특성을 살려 건물 지원시설에 수학 및 과학을 테마로 한 체험형 박물관을 설치, 운영하고 교육 관련 콘텐츠 및 e러닝 관련 IT업체에 우선 입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대문의 02)866-7000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