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의 선봉에 선다.’
18일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관으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임인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3회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는 업계 유공자 34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이날의 최고 영예인 과학기술 훈장은 유웅석 SK건설 대표에게 수여된다. 유 대표는 지난 30년간 엔지니어링업계에 몸담으면서 해외 초대형 프로젝트인 멕시코 까데레이타, 마데로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한국 엔지니어링업계의 위상을 높였다.
유 대표는 기업경영 측면에서도 토목·건축 등 엔지니어링 기술개발뿐 아니라 안전·환경·품질에 기반한 기술경영을 추구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과학기술 포장은 김대하 동일기술공사 사장과 김문정 한일엠이씨 대표가 수상한다. 김대하 사장은 중부·중앙고속도로 설계와 함께 활발한 논문발표로 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았고 김문정 대표는 인천국제공항, 한국무역센터,대법원 청사 등 대형 프로젝트 설계·감리에 참여하면서 국내 기술력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 △서상돈 삼안 전무 △이명재 유신코퍼레이션 상무 △강도묵 경동기술공사 대표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총 34명이 국무총리 표창,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누린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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