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특허 신청 건수가 10년전에 비해 6배 이상 늘었다고 AP통신이 UN에이전시 자료를 인용,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및 외국인들이 신청한 특허는 총 13만건이며, 중국인이 신청한 특허는 6만5000건으로 1995년에 비해 6배나 늘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전체 신청건수에서 일본, 미국, 유럽특허청, 한국에 이어 5위로 뛰어올랐다. 또 중국에서 신청한 외국인 및 기업들의 숫자는 9년전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
UN에이전시에 따르면 1995년 이후 현재까지 전체 특허신청건수는 연평균 4.75%에 불과해 중국 특허 신청 건수 급증세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세계 최고의 특허신청국인 일본은 2004년 출원된 45만건 가운데 5분의 4가 일본인들이 신청한 것이다. 또 해외 사무소에서 일본인들이 특허를 신청한 건수는 13만7800건에 이르렀다.
한편 2004년 우리나라에서 신청된 특허건수는 1995년 대비 2배로 늘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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