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휴대폰시장이 지난 9월 한달 동안에만 신규 가입자수가 600만명이 넘는 등 급팽창하고 있다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월 인도 휴대폰 시장 신규 가입자 수는 600만명으로 월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단말기업체들이 저가 휴대폰을 대량 선보였고 통화료도 크게 인하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힘입어 올 회계연도(2006.4∼2007. 3) 신규 가입자 수는 6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전기통신감리국(TRAI)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가입자 누계치는 전월 대비 607만건 증가한 1억2951만건에 달했다. 이전 8월(590만건)에 비해 약 2배 가까운 증가세다. 또 지난 해 말과 비교하면 가입자 수는 3073만명(31.1%) 늘어났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고객 유치 경쟁도 날로 치열해져 통화료가 국내 1분에 1루피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사업자들은 기능을 최대한 줄인 저가폰을 3000루피(약 7만원) 정도에 출시해 판매를 늘리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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