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TV 제조업체들이 공동으로 TV포털 플랫폼을 구성, 네트워크 TV 시장에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마쓰시타, 소니, 소니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도시바, 샤프, 히타치 등은 ‘TV포털서비스’라는 합작사를 만들고 내년 2월부터공동 TV포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EE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브로드밴드 인터넷 접속을 통한 이 공통 TV포털사이트는 ‘acTVila’라는 이름으로 정식 개설된다.
6개 가전업체들은 공통 포털에 접속할 수 있는 TV세트를 만들도록 제안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일본 TV 제조업체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이들은 내년 2월 포털에서 기본적인 정보 서비스로 시작해 내년 말엔 주문형비디오(VOD)를, 2008년까지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까지 포함될 전망이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를 위해서는 인터트러스트, 마쓰시타, 삼성, 소니 등이 개발한 기술 채택을 고려중이다.
또 현재 70개 회사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연구 그룹이 이 TV포털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규격 두번째 버전까지 발표한 상태다.
한편 마쓰시타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원격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TV나비’라는 독자적인 포털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도 내년 2월부터는 자사 디지털TV에 acTVila 사이트를 기본으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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