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시스템 자체 개발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NHN(대표 김범수·최휘영)은 스토리지 전문업체 데이타코러스(대표 고재용)의 지분 100%를 21억8000만원에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관련 업계에서는 NHN이 포털 서비스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다는 관측이 계속 제기돼 왔다. 때문에 NHN이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서버 등 다른 하드웨어의 자체 개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N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운용 및 관리를 위해 데이타코러스를 인수키로 하고 이번에 최종 인수 협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데이타코러스는 네트워크부착형스토리지(NAS) 분야 원천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한 토종 스토리지 업체. 장애가 발생해도 중단 없는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한 데이터 다중화와 클러스터링 기술이 강점이다.
NHN 측은 “데이타코러스 지분 인수로 국내에서 개발한 스토리지 기술을 확보해 NHN 서비스 이용자에게 대용량 데이터의 업로드, 저장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데이터 운영 비용도 크게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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