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전기시험연구소는 최근 전력량계 통신적합성 국제공인인증기관인 ‘장비간 통신규격 사용자단체’(DLMS UA: Device Language Message Specification)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기연구원은 ‘장비간 통신규격 사용자단체’ 홈페이지(http://dlms.com)에 국제공인기관으로 등재돼 본격적으로 전력량계 통신에 관한 국제인증 업무에 들어갔다. 현재 ‘장비간 통신규격 사용자단체’로부터 통신적합성 인증을 받은 제품은 우수한 통신 호환성을 검증받은 것으로 평가돼 전력회사들이 크게 선호하고 수출경쟁력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는 이러한 인증시스템이 구축되어 않아 업체들은 인도 중앙전력연구소(CPRI)에서 공인시험을 받아야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기연구원측은 “국내 전력량계 제조업체는 해외시험을 거치지 않고도 국내에서 인증을 받아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돼 이로 인한 수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기연구원 역시 시험 기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창원=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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