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호주의 자원개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2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22차 한·호 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호주 유연탄광 지분 인수와 우라늄 정광 장기도입 등 양국간 자원분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대한광업진흥공사와 SK는 호주 코카투사 지분 15%를 인수키로 하고 이달 안으로 계약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퀸스랜드주에 있는 원빈디 등 4개 유연탄 광구 개발을 할 수 있게 돼 연간 유연탄 소비량(2005년 7600만t)의 15%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ERA사와 오는 2010년부터 5년간 연간 200t씩 총 1000t의 우라늄 정광 장기도입 계약을 다음달 내 체결키로 했다. 도입물량은 우리나라 연간 사용량(4000t)의 4분의 1 규모에 해당한다. 이와함께 양국은 포스맥 철광, 잭힐스 철광 등 개발 중인 광산사업을 확대하고 광산 안전개발 기술연수, 석유탐사 및 LNG 공급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호주는 우리나라 광물자원의 지난해 광산물 수입액(122억8300만달러)의 34%를 차지하는 제1위 공급국이면서 지난해 말 현재 해외광업투자액(21억1100만달러)의 46%를 차지하는 1위 투자대상국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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