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석유화학 등 6대 기간산업의 단·중장기 투자유망 분야가 제시됐다.
산업자원부는 25일 부산 동아대 산학협력관에서 20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섬유·기계·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 6대 기간산업의 투자로드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자부는 이날 △섬유에서 고기능산업용 섬유, 고부가섬유소재와 나노섬유 △기계 분야에서 고효율 가공 FMC, IT융합형 건설기계, 초정밀 미세 선반, 친환경 건설기계 △자동차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카, 연료정지자동차, 차세대 변속기 △조선에서 생산자동화시스템, 블록공정 △철강에서 차세대 수송기계용강, 해양구조용강 △석유화학에서 올레핀·중간유도품, 고기능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을 투자유망 분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태용 산자부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은 “기간산업에서 90년대 중반까지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투자가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투자열기가 다소 주춤했다”며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기간산업 분야 기업의 신기술·신설비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가 필요하며 정부도 규제완화 등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 참가 기업들은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세법·도로법 등 법적 규제완화와 연구개발(R&D) 지원, 인력양성사업 확대, 설비 및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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