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전자정부 프로젝트인 ‘온라인국민참여포털’의 2단계 확대사업이 발주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2단계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완료된 1단계 사업을 통해 모든 중앙행정기관의 통합 작업을 마친 행자부는 이번 2단계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의 시스템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지자체 가운데 부산시청과 부산시 산하 17개 기초자치단체를, 공공기관 중에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을 각각 시범 기관으로 선정해 시스템 연계 구축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이번 시범 연계를 통해 행자부는 246개 전체 지자체로의 확대 구축 방안과 공공기관의 확산 범위 등을 조정, 내년 연말까지 시행될 3단계 사업의 규모와 방향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행자부는 내달중 사업자과 선정과 계약을 마무리 짓고 곧바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현재 삼성SDS, SK C&C 등 2∼3개 사업자들이 사업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행자부·고충처리위 등으로 추진체계<도해 참조>가 복잡다단하고 시스템상 기술적 어려움이 많아 마감일이 임박한 현재까지 업체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2단계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4월말까지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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