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구소의 연구장비 사용을 온라인에서 예약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비 사용실적을 원격지에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산업자원부는 ‘연구장비 사용실적 관리시스템(http://www.infranet.or.kr)’을 구축, 20일 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학·연구소 등에 구축된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화나 직접 방문해 예약해야 했으나 신 시스템은 사용 희망자가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신 시스템은 어느 지역에 어떤 장비가 구축돼 있는지를 전국 지도상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인프라맵’ 기능도 갖췄다.
산업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난 8월에는 1만5000여건에 이르는 산자부 인프라 사업으로 도입된 장비의 통합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기도 했다.
이관섭 산자부 산업기술정책팀장은 “대학·연구소 등에 구축된 장비를 기업이 공동 활용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시스템으로 파악한 장비 활용시간 등을 지원대상사업 평가 때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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