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은 자금에서부터 수출에 이르기까지 혁신형중소기업 지원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관이다.
3조원이 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관리하는 중진공은 이 자금을 성장가능성이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중점지원하고, 기존 우량기업 및 고소득업종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제한해 자체 신용으로 민간금융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혁신형기업에 대한 구조개선자금은 소요자금의 100%를 지원하고 아울러 연구개발 관련 자금을 별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열어놨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노력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의 뉴욕·시카고·워싱턴 등 4곳을 비롯해 중국·일본·독일 등 8개국 13개의 수출인큐베이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들이 혁신형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루트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9월부터는 사업전환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수익모델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사업전환을 통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기술·경영 컨설팅에서부터 자금지원, 정보제공, 유휴설비 유통지원, 능력개발 및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중진공이 자금지원을 위해 올해 확보한 예산만도 500억원에 이른다.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은 “정부의 중점 지원과제인 혁신형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이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해진)은 벤처·이노비즈기업과 함께 3대 혁신형 중소기업인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우수 중소기업을 평가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대상은 경영혁신 인프라, 경영혁신 활동, 경영혁신 성과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평가는 기정원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과 공동으로 진행중이다. 기정원은 중소기업청과의 협의를 통해 이들 경영혁신형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R&D), 정보화·컨설팅, 판로·수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기정원은 또한 인증에 실패한 잠재기업들이 경영혁신형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중이다. 혁신역량이 부족한 분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정보화·컨설팅·기술개발 등 패키지형 집중 지원을 펼치는 한편 구매·재고·고객관리·마케팅 등 경영혁신분야의 정보화 추진과제 지원도 한다.
기정원은 이밖에 중소기업의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정보화정책 조사연구 사업 △정보화 아웃소싱 지원사업 △정보화시스템 개발사업 등의 사업을 맡고 있다. 정보화시스템 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영 편의성을 도모하는 정보화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정보화시스템 구축·운영시 애로사항에 대해 지원하는 정보화혁신정보센터 구축사업 등이 있다.
양해진 기정원 원장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거 발굴해 이들이 기술혁신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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