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 한국에 연구개발센터 설립

 글로벌 컴퓨팅기업 BEA시스템스가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3년간 1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형래)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와 통신 분야에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BEA코리아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형래 BEA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이날 ‘R&D센터 설립 기자간담회’에서 “30여명 규모의 R&D센터를 12월에 설립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3년간 센터 운용비 및 제품 개발비를 포함해 총 1500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추가 투자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웨이 웡 BEA시스템스 수석 부사장도 “한국은 통신 기술의 강국이며 SOA 시장의 잠재력을 갖고 있어 이 분야의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R&D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미국과 중국 R&D센터, 한국지사 조직 및 파트너를 하나로 묶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설립되는 ‘BEA코리아 R&D센터’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솔루션 개발 △국내 통신 공급업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한 기술 개발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이 센터는 국내 유관 산·학·연과의 기술 협력, 국내 솔루션 파트너와의 솔루션 개발 및 해외 수출 지원 등을 통한 국내 SW산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BEA시스템즈코리아는 현재 R&D센터 장소 부지 선정과 연구소장 등 관련 인력 유치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R&D센터 사업 확대를 위해 정부와 논의중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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