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네덜란드의 ASM(대표 아서델 프라도)이 충남 천안밸리에 최첨단 반도체장비 R&D센터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충남도는 이완구 충남지사와 아서델 프라도 ASM 대표가 지난 7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천안밸리 내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ASM은 향후 수년 내 충남테크노파크가 소유한 660평 규모의 천안밸리 내 공장시설에 클린룸을 포함한 최첨단 반도체장비 R&D센터와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 충남도는 ASM의 입주 공장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고 향후 10년간 임대료 보조, 전기·수도·가스 등의 인프라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ASM은 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6개국에 생산라인을 두고 있는 반도체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8억6000만달러였다. 지난 96년엔 대전에 ASM코리아를 설립하고 대덕특구 벤처업체인 지니텍을 인수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들어서만 삼성-소니 9억5000만달러, 포트로닉스 3억달러, ENF테크놀로지 800만달러, DWFC 600만달러, 라파즈 5000만달러 등 총 13억14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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