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플랜트 수주가 연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들어 지난 8월까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16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4% 늘어났고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58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산자부 차동형 수출입과장은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말까지 220억달러 이상의 해외플랜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해외 플랜트 수주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해외 주요 발주처의 최고 경영자 등 유력 인사를 초청하는 2006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산유국의 대형 프로젝트가 증가해 해외 플랜트 수주도 대폭 늘어났다며 5억달러 이상 대형 프로젝트가 지난해 동기의 6건에서 올해는 11건으로 증가했으며 대형 프로젝트 수주액도 48억달러에서 90달러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주내역을 설비별로 보면 해양 플랜트가 7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0% 늘어났고 석유화학 33억달러, 오일가스 27억달러, 기타 20억달러 등이었다. 발전·담수는 1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7.0% 감소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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