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5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탓다.
5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LG텔레콤이 장초반 한때 소폭 하락하며 1만1000원까지 갔으나 오후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4.04%(450원) 상승한 1만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LG텔레콤이 그동안 사업권 취소와 이동통신 시장 과잉경쟁으로 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3분기 들어 꾸준히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어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남곤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위원은 “LG텔레콤이 3분기 들어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어 3분기 실적도 이통사 중 가장 기대된다”며 목표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LG텔레콤이 접속료 문제와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고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유상록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이동통신사들이 구조적인 리스크를 가지고 있고 접속료 등의 정책 이슈도 해결돼야 한다”며 “시장의 치열한 경쟁도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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