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대표 조달호)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혼합해 사용, 고가의 폴리실리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태양전지 생산 전용 실리콘(제품명 PV1101)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진 태양전지 기판 생산을 위해 반도체 웨이퍼용으로 개발된 고가의 폴리실리콘을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태양전지 기판 생산을 위한 실리콘을 개발, 태양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폴리실리콘의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 제품은 복잡한 가스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폴리실리콘과 달리 야금 공정 기술을 활용,공정이 단순하고 생산 비용이 적게 든다. 기존 공정에 변화 없이 각 태양전지용 잉곳 생산 업체의 필요에 맞게 10% 이상 다우코닝의 실리콘 제품을 혼합, 성능 저하 없이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다. 다결정 공정에 특히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우코닝 게튼 보거스 이사는 “폴리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최초의 산업화된 태양전지용 실리콘 소재”라며 “태양전지 산업 성장의 장애물이었던 소재 문제를 해결, 태양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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