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레이저젯 프린터 판매 1억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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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레이저젯 프린터 베스트 모델 ‘5200시리즈’

 HP의 레이저젯 프린터가 ‘1억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31일 전 세계에서 팔린 HP 레이저젯 프린터가 1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HP는 지난 84년 처음으로 레이저젯 제품을 내놓은 이후 90년대 후반 5000만대에 이어 20여년만에 판매 대수 기준으로 1억대를 넘어섰다. 이어 시장점유율 면에서도 수위 자리를 지키며 전 세계 프린터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프린터 사업을 총괄하는 조태원 한국HP 부사장은 “이번 1억대 판매 돌파는 프린터 시장에서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성과”라며 “프린터 시장에서 HP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다”고 말했다.

 한국HP는 이번 1억대 판매를 기념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HP 레이저젯 프린터 모든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아태지역 HP 본사방문의 기회를 주고 저가 컬러 레이저젯 프린터를 보상해 주는 행사도 연다. 또 오는 10월 18일에는 고객과 유통 파트너·협력사를 초청해 JW 메리어트호텔에서 1억대 판매 기념 파티를 열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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