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휴대폰 스팸 필터링 사용방법 등 스팸차단을 위한 지하철 광고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정통부는 최근 대출 관련 광고 등 휴대폰을 통한 무분별한 스팸의 수신으로 인한 불편 초래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지하철을 통해 홍보하는 등 불법스팸 감소 대책의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휴대폰 스팸 관련 중점홍보 대상에는 △현재 대부분의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스팸 필터링 기능의 활용방법 △060 등 특정 전화번호를 통해 수신되는 스팸의 차단신청 요령 △불법스팸 대응 신고센터에 스팸신고 요령 및 전화번호 안내 등이 포함돼 있다.
정통부는 현재 사용중인 대부분의 휴대 단말기에는 스팸 필터링 기능이 내장돼 있는 금칙어를 입력하면 상당부분 스팸을 차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기능을 잘 모르고 있다고 보고 휴대폰의 스팸필터링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와 함께 스팸발송에 자주 사용되는 문구를 이달의 금칙어로 선정, 매월 발표할 계획이다.
또 060 등 스팸에 많이 사용되는 특정번호에 대해서는 해당 이동통신사 고객센터(114번)에 서비스 차단 신청을 하면 무료로 원천적인 차단을 해주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팸신고 요령, 스팸민원상담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1336번 또는 http://www.spamcop.or.kr) 등 스팸신고 민원 처리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휴대폰 스팸방지 관련 홍보는 서울·부산·대구·인천지역 지하철을 통해 30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에 걸쳐 실시할 방침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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