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이 휴대가전의 키워드로 자리한 가운데, 17㎜ 두께의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가 출시돼 PMP에도 ‘슬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PMP 전문업체 맥시안(대표 김종일 http://www.maxian.com)은 17㎜ 두께의 슬림형 PMP(모델명 M800)을 29일 출시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메탈 키패드를 채용했으며, 샤프의 4.3인치 WQVGA급(480×272픽셀) 고휘도 광시야각 LCD를 장착해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AVI, MPEG, MPG, ASF, WMV, DAT, VOB 등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지원하고, 하이엔드 오디오 솔루션으로 유명한 미국 버브라운 오디오 코덱을 국내 최초로 장착했다.
이밖에 TV 녹화 및 예약녹화 기능도 지원해 원하는 TV프로그램을 녹화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김종일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 중국, 홍콩 등 해외시장에도 동시 출시된다”며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검증받은 맥시안의 기술력에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격은 30Gb 기준으로 40만원대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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