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소프트웨어(SW)업체 코렐이 멀티미디어 SW업체 인터비디오를 약 1억9600만달러에 인수한다.
PC매거진·로이터통신 등은 코렐이 오는 4분기까지 인터비디오의 주주승인과 당국 승인 등을 거쳐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렐은 이번 계약으로 △코렐드로우 등 기존 코렐 제품 △인터비디오의 DVD 관련 제품은 물론 △유리드 포토임팩트, 유리드 비디오스튜디오,유리드 DVD 무비팩토리 등 유리드의 다양한 DVD 제작·편집 SW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리드는 비디오이미지 DVD 제작 SW 업체로서 지난해 4월 대부분의 주식이 인터비디오에 인수됐다.
코렐은 인터비디오 인수가 “기존 코렐 SW를 보충할 수 있는 기업·기술을 인수해 매출과 수익 성장률을 증가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인수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기존에 인터비디오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에서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돕슨 코렐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비디오 인수로 “디지털미디어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렐은 현금보유고, 채권, 인터비디오의 현금등가물 등으로 인수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비디오 주식은 인수 계획이 밝혀진 28일 아침 전날보다 31.7% 오른 12.64달러에 거래가 시작됐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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