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지난 2분기(4∼6월)에 세계 서버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15.5% 증가한 15억8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1, 2위와의 격차를 줄이고 확고한 3위를 차지했다고 모틀리풀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버 매출 1위는 IBM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38억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위 HP도 전년 동기보다 1.7% 감소한 34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4위 델은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한 12억6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3위와의 격차가 약 1억달러에서 3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IDC는 보고서에서 선의 서버 매출액 증대가 AMD의 옵테론 칩 사용 증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틀리풀은 델의 볼륨 서버에 대한 AMD 옵테론 칩 적용 여부 등에 따라 선과의 격차가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장기간 델과 협력관계를 지속했던 인텔이 새 서버용 칩을 발표하면 선의 매출은 하락하고 델의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으나 선도 인텔과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선은 서버 분야에서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2008년 하반기에서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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